샤넬을 사고 싶지 않은 이유 – feat. 호모 컨슈머리쿠스의 딜레마. 08/03/2022 0 우리 부부는 결혼할 때 예물, 예단을 비롯해 일체 어떤 사치품을 주고 받지 않았다. 연애할 때도 프러포즈받을 ... Read more
독일인의 제주도, 마요르카 – 그들은 왜 이 섬을 짝사랑하는가? 14/02/2022 0 ‘내륙에 사는 사람은 ‘섬’을 좋아한다.‘ 이 말을 들은 것은 산토리니에서였다. 온통 파랑과 하양뿐인 곳. 마리아 칼라스가 ... Read more
몸의 불편과 마음의 불편 사이-독일은 왜 선진국일까? 25/01/2022 2 “엄~ 저기요우! 제가 뉴요크에서 먹던 Taste, 아뉘에효.” 뭐라는거지? 웬 왈왈이냐! 응징하고 싶었지만 그는 손님, 나는 한낱 ... Read more
독일에서 한국책 구하기는 고춧가루 보다 쉽다? 어렵다? – 고목나무 아래에서 헤세를 읽는 다는 것 28/12/2021 0 <안나 카레니나>, <이방인>, <싯다르타>, <지하로부터의 수기>…. 독일로 가는 이삿짐 박스를 꾸리면서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된장 사이로 ... Read more
코로나 2년이 남긴 것, 727일의 집밥 – 독일에서 보낸 코로나 시대 06/12/2021 0 인간이라면 누구나 인생의 각 시기를 초보자로서 출발한다. 독일의 정착기 어려움은 예상 못한바 아니었기에, 그 수위를 초과할지언정 ... Read more
관계의 적정 온도는 몇 도일까-해외 생활 인연법 19/10/2021 0 나는 독일에서 무소속이었다. 학교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어학원을 다니며 글을 쓰는 꽤 ... Read more
맥주의 나라에 사는 알코올 취약 계층의 와인 예찬 – 자고로 술은 달아야지! 17/09/2021 0 소주 맛을 알아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가뜩이나 쓴 인생, 굳이 쓰디 쓴 소주까지 ... Read more
행복을 욕망하게 만드는 독일의 삶 – 저도 행복 정도는 가져 보겠습니다 24/08/2021 0 우리 동네에서 가장 근사한 장소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행복나무’를 말할 것이다. 슈만과 브람스. 위대한 두 음악가의 ... Read more
4. 부부에 대하여 25/06/2021 0 터키 여행을 하면서 유독 함께 여행하는 부부를 많이 만났다. 사프란볼루에서는 한·일 부부인 은선 언니와 아키라를 만났고, ... Read more
2. 가장 멋지게 세상에 복수하는 방법 18/06/2021 0 사는 게 시시하고 재미없었다. 나름 치열한 20대를 보내고 30대를 앞둔 어느 날 이었다. 한 번의 휴학 ... Read more
고독을 잉태한 나는’고(Go)’달렸고,’독(讀)’읽었다 – 독일이라는 고독한 나라 10/06/2021 0 칠흑같이 어두운 우주,그 안에 작은 콩알 하나가 콩-박혀있었다. 동생이 곧 아버지가 된단다. 철부지 막내가 처음으로 나보다 ... Read more
독일이란 감옥에서 경단녀는 탈출을 고민했다 01/06/2021 0 외국에 나와서 살게 된 한국 가족의 배경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첫 번째는 부부가 똑같이 이주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