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생각하는 낮 – 한나 집의 우크라이나 가족 22/03/2022 0 전쟁을 생각하고 대선을 생각하고, 집을 잃고 나라를 잃고 이 먼 독일까지 오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생각한다. 몸도 ... Read more
우크라이나를 생각하는 밤 – 뮌헨의 편지 69 07/03/2022 0 전쟁 초반 침묵하던 독일도 난민 수용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알리시아가 고백합니다. 자기는 요즘 그런 독일이 점점 ... Read more
할로 2022 – 새해 첫날 자전거를 탔다 19/01/2022 0 2021년의 마지막 날 오후에도, 새해 첫날에도 뮌헨에는 해가 나왔다. 사람들은 이자르 강가로 달려나와 산책을 하고 우리는 ... Read more
뮌헨에 첫눈이 내렸다 – 레겐스부르크에도 01/12/2021 0 뮌헨에 첫눈이 내렸다. 힐더가드 어머니를 방문한 레겐스부르크에도. 어머니 댁 발코니 화단에는 핑크빛 장미가 11월에도 지지 않고 ... Read more
열세 번째, 열네 번째 그리고 열다섯 번째 항암 – 항암 ‘퀸’에 대해서도 15/09/2021 0 삶이 계속되는 한 항암도 계속된다. 반대도 그렇다. 독일의 구월은 따뜻하다. 비가 오고 추웠던 봄과 여름을 보상해 ... Read more
항암의 부작용들 – 이명과 비문증 02/09/2021 0 항암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명이 심해지고 보도 듣도 못한 비문증도 왔다. 눈앞에 연기가 나타나서 계속 움직이는 것. ... Read more
‘뮌헨의 외숙모님’을 만나다 – 뮌헨의 시내 거리에서 18/08/2021 0 이태리 사람인 형부에게는 '뮌헨의 외숙모님'이 계신다. 언니와 나는 외숙모님을 거리에서 우연히 두 번이나 만났다. 세상은 좁고, ... Read more
여덟 번째 항암을 마치고 – 비타민 C 요법 클리닉을 옮기다 20/07/2021 0 여덟 번째 항암을 마쳤다. 요즘은 콩국수와 돼지 목살과 두리안에 빠졌다. 잘 먹으니 항암도 잘 버티나 보다. ... Read more
여섯 번째 항암을 앞두고 – 그것은 산사나무가 아니었음을 24/06/2021 0 월요일 아침 피검사. 아직도 수치가 기대에 못 미치는 모양이다. 수요일 아침 다시 피검사. 결과가 좋으면 오후 ... Read more
네 번째 항암의 풍경 – 잠으로 시작해서 잠으로 이겨낸 09/06/2021 0 네 번째 항암을 했다. 세긴 세더라! 독일 의사들 말이 빈 말은 아니었다. 항암을 받는 동안 얼마나 ... Read more
세 번째 항암을 받았다 – 마이 선샤인 의사샘들 31/05/2021 0 이번에 느낀 건데 중요한 건 살면서 어떤 일이 생기든 일희일비하지 말 것. 희망을 버리지 말 것.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