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업계 동향 및 변화와 커뮤니티의 다양성 //gyrocarpus.com/archives/53281 //gyrocarpus.com/archives/53281#respond Mon, 22 Feb 2021 00:50:04 +0000 //gyrocarpus.com/?p=53281 The post 밥은 하고 – 고로 나는 위대하다 appeared first on 구텐?코리?: 독일 한인 포탈 사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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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하고
고로 나는 위대하다

  남편?어머니는 매일 밥을 하신? 그것?세끼?꼬박꼬박! 아들, 손자, 며느리가 집에 내려가?어머님께?제일 잘하시는 요리 비법은 모두 공개된다. 보통 때보?더욱 열심?밥을 지으신? 외식은 거의 하지 않는? 가만히 있어?땀?줄줄 흐르?더운 여름?칼국?면을 밀가?반죽으로 밀?팥물?내려 ?칼국수를 만들어주신다. ‘죽집에 가?언제라도 손쉽??먹는 팥죽??칼국수를 그렇?힘들?만들어야 하나??하는 마음?머릿속에?어머님의 고생?안타깝고 효율성을 따졌? 그런?웬걸, 어느 맛집에서 먹어??칼국수보?맛있었다. 팥죽 좋아하는 남편??시간 운전해서 찾아?팥죽과는 비교???정도? ‘이렇게 진하?고소하고 맛있어서 힘들어도 직접 만드시는구나’라?단박?인정했다. 남매?엄지 ? 올리?“끝내주?맛있다”는 감탄?쏟아낸다. ?가족이 맛있?먹는 모습?흐뭇해하시는 마음?무엇인지 나도 조금?알겠? 밥하?지?? 어머님께?만들어주?진한 ?국물?생각난다. 젊을 ?젊은 ?모르?건강??건강?소중함을 모른? 이십 대?건강?돌볼 겨를?건강?대?중요성도 알지 못했? 건강은 건강??꾸준?관리해?한다?것을 여러 ?유산되면?깨달았다. 직장 생활?때는 끼니?제대?챙겨 먹지 않았?운동이란 ?숨쉬기와 걷기 가?산에 오르기가 전부였? 아침은 거르?일쑤였?빵으?대?때울 때가 많았? 젊을 ?건강?돌보지 않은 후유증이 결혼하고 아이?갖고 싶을 ?나타났다. 부실한 몸이 여실?드러났다. 엄마가 되려?부?교육?아니?건강?몸도 준비되어야 했다. 아이?간절?원할 무렵, 용하다는 한의원을 여러 ?다녔는데 ?한의사가 점쟁?같은 말을 해서 ?놀라게 했다. 맥을 짚어보더?“언?끼니?거른 적이 있나??‘끼니라…? 한의?질문?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기억?더듬?척하?“이?대?대부분이 그렇?바쁘다는 이유?대?먹은 적이 많았죠?“그래도 그전에는 대부?엄마가 끼니??챙겨주지 않나??”아! 그렇겠네요??말이 없었? 언젠가 제대?챙겨 먹지 못한 밥을 맥박에서 들킨 ?같아?  
  어릴 적엔 엄마가 자녀?밥을 챙겨준다는 보편적인 범주?들지 못했? 그런 내게 한의?질문은 한동?많이 아프?했다. 엄마만큼 자식 끼니?걱정하고 챙겨주는 사람은 없기? 자식 입에 들어가?음식?봐도 배가 부르다?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으니? 솔직?끼니?소중함을 제대?인식하지 못하?살았? 먹는 즐거움?몰랐다는 표현??정확하다. 친구?앞에 꺼내 놓고 먹기 부끄러?정도?형편없던 새엄마가 싸준 도시?덕분?먹는 일은 ?곤욕이었? 알약 ?알로 끼니가 해결되면 얼마?편할?상상하기??정도?매끼 먹는 일이 비효율적이고 귀찮다?생각했다. 시간?한참 흐른 후에 알게 되었? 먹는 즐거움?경험해보지 못한 이유가 크다?것을. 남편?어머니만큼은 아니지?엄마가 ??여름?백숙하고 보쌈 고기?삶는? 가족이 흘리?땀?생각하면 어느 때보??먹여?한다?사명?불끈! 불끈! 들곤 한다. 밖에??먹는 외식보다 엄마가 해주?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며 엄지?? 치켜주는 아이 덕에 요리?맛이 난다. 날이 갈수?포동포동 궁둥?살이 오르??보며 열심?밥을 한다. 내가 해준 밥을 먹고 자라?남매?보며 매끼 챙겨주는 밥이 얼마?중요한지 절절?깨닫는다. 집밥?언젠가 아이에게 미칠 영향?생각하면 밥하기를 소홀?하지 못한? 이유 없이 주눅 드는 어느 ?문득, 건강하게 ?자라?남매?보며 ‘내가 이룬 ?없긴 ?없어. 이게 바로 ?년간 땀 흘려 키운 가??성과물이구나. 자신감을 잃지 말자?스스?위로한다. 매일 해야 ?일을 성실?하는 ? 그것만큼 중요하고 어려?일도 없다. 나의 수고? 다른 이의 수고?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야지. 아이?낳고, 키우? 투덜거리더라?치우? 성실?밥을 짓는 엄마?위대하다. 고로 나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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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yrocarpus.com/archives/53281/feed 0 토토사이트 2024년 먹튀검증 안전놀이터 메이저사이트 추천 //gyrocarpus.com/archives/52963 //gyrocarpus.com/archives/52963#respond Mon, 15 Feb 2021 00:40:38 +0000 //gyrocarpus.com/?p=52963 The post 살림하기 싫어?– 마음?어질러라 appeared first on 구텐?코리?: 독일 한인 포탈 사이?/a>.

]]> 살림하기 싫어?/strong>
마음?어질러라

  내가 어질?놓은 것도 아니?혼자 ?먹은 것도 아닌?집안 정리와 싱크대?산처?쌓인 설거지?혼자 해야 ??억울하다. ?일주일만 해야 하는 ?아니?언제까지 해야 할지 기한?없고 끝도 보이지 않을 ??자주 기운?빠진? 치워?치워?끝이 없는 집안일에 아침부?한숨?푹푹 쉬어지?? 다람?쳇바퀴처?반복되는 일상?시작?하기 전에 지?것만 같은 날은 모르?하고 싶다. 여기저?벗어놓고 ?녀석들?허물?모르?? 보이지 않는다는 주문?외운? 지?치우지 않아?괜찮? 되뇌?이렇?글?쓴다. 지금이 아니?오늘 안에 마음대??시간은 오누이가 잠자리에 들고 ?이후까지?없다. 설거지 좀 쌓아둔다?누가 벌금?물리지?않는?바로 해치우지 못한 날은 ?그렇?뒷덜미가 당기는지, 설거지들이 ?자꾸 부르는 느낌?들곤 한다. 사실은 지금도 그렇? 개수대?담긴 그릇들이 자기?깨끗?씻겨달라?아우성을 치며 부르는 듯하? ?집안일에?자유 하지 못하는가? 엄마이기 때문?집안일로부?자유로워지??된단 말인가. 의문이다. 요리와 빨래?중요하고 급한 부분이?포기??없더라도 정리정돈?청소?좀 돌리지 않는다고 누가 돌을 던질 것인가. 집안일에?내려놓음?필요하다. 결혼 전에?개의?않고 살았는데 엄마가 되고 나니 이래?한다 ?정도?해줘?한다?의무감으?스스?볶아댄다. 어차?깔끔하게 잘하지?못하면서 그렇다고 완전?놓지?못하??기분 나쁜 부채감, 이것?어떻??데리??것인가. ‘오?저녁은 ??먹지?하지 않을 수도 없고 하긴 해야 하는 저?메뉴?쥐어짜는 만큼이나 고민이다. 살림이라??열심?치우?한다?해도 애들?어린 시절?티도 나지 않는? 언제 치웠냐는 듯이 삽시간에 어질러지?모습?보면?허무하다?생각?자주 든다. 굴려?굴려?제자리에 놓이?시시포스 형벌처럼 그때그때 해야 하는 일을 하루라도 거르거나 잠시라도 쉬는 날엔 일이 ?배로 늘어나서 ?괴롭힌다. ?좀 봐달라며 빽빽 울어대?아이처럼 집안일은 소리?질러대지 않을 뿐이지 ?째려보는 아이 같다. 이러지?저러지?못하?난공불락?빠지?일쑤? 오히?아이가 어릴 ?설거지라도 할라치면 다리 밑에?“엄?놀아줘”하?매달리는 ?싫지 않았? 얼씨구나 설거지 ??핑계?대?놀 ?있기? 핑계가 좋긴 하다. 물론 ?뒤에 식사 시간?지체되??배로 힘들?하지?말이? 열심?해도 ?나지 않는 ? 세상에서 제일 싫다. ‘그놈의 살림’에 ?좀 부쳐보려고 살림?기차?잘하?띵굴마님??<살림?좋아> 책을 보면?처음?세상?이런 사람?있구? 감탄했다. 그러다가 먼지 ??없는 깨끗?집에 놀?갔다가 어디 먼지라도 묻힐??불편해서 오래 ?있다가 부리나케 집에 돌아??찜찜하다. 거기에서 끝나?좋으련만 집에 와서는 머리통을 쥐어박으?공부 못하?아이 대하듯 쯧쯧거리????정도밖에 ?하니 자격지심에 빠졌? 그런 책은 집에 ???없어?살림 좋아하는 친구에게 얼른 줘버렸다. 속이 ?시원하다. <인생?빛나?정리?마법>에서 정리하는 방법?배워?한다??깨달은 ? 옷장??뒤집어엎?버릴 옷을 왕창 고르면서 잠시 쾌감?느꼈지? 그때뿐이??마음?오래가지 못했? 한때?‘살림’의 사전?의미?적어놓고 그렇지 내가 하는 일이 사람?살리?일이지, 나란 사람은 의미?부여해?잘하?사람이니? 하루라도 아파?집안?돌아가?못해. 자긍심을 갖고 조금?노력해보? 했다?지금은 내가 없어?돌아가?가?시스템을 구축하는 편이 ?가족이 ?사는 방법이라 생각하며 남매에게 집안일을 어떻?가르칠? 머리?굴린?  
정리?살림?달인???아니?‘스트레스받지 않는 선에?대?잘하면서 행복하게 살자’고 집안일에 대?생각?정리했다. 집이 나를 위해 존재하지 내가 집을 쓸고 닦으려고 존재하는 ?아니? ?나름?원칙은 이렇? 하나, 깨끗?집에 놀?가지 않는? 가더라?우리 집과 절대 비교하지 않는? ? 설거지와 청소?중요?일을 먼저 ?이후?시간?남으?한다. ? 정리 정돈 서툰 자신?자책하지 않는? 물건은 제자리에 두기와 간소?살림 유지 ?기본 원칙 지킨다. ? ?강점-요리와 아이 욕구?반응해주???집중한다. 다섯, 하기 싫은 집안일은 외출하기 직전?빨리 해치운다. 엄청 깔끔?엄마?사느?사는 내내 불편하고 싫었는데 결혼해서 사는 지금도 가?자기 집을 마음대?청소해주?엄마 때문?괴롭다는 고백??위로했다. 깔끔?엄마가 아니라서 얼마?다행인가. 깔끔?살림?내려놓으?아이??잡는? 마음?어질러라. 상상력과 창의력은 ?속에?영글 테니. 대?가?공동체를 잊지 말고 일주일에 ??대청소 날은 잊지 말아? 엄마?혼자 죽어?청소하는 ?억울해서 ?사는 사람이니.  
  • 작가: 김유진 / 에세이스? <엄마라서 ?다행이야>저?br /> 한국에선 가족치?공부 ?부?교육?했으?현재 마더코칭연구소를 운영하며 2016?여름부?독일?삽니?
  • ?글은 김유진 작가님께?a href="//brunch.co.kr/@eugeney77#articles"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브런?/a>?올리?글?동의하에 옮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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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토?엄마?불리?싶었건만

  대??호감?느꼈?친구가 어느 ? “넌 커서 뭐가 되고 싶어??물었? 선뜻 대답하지 못하?내게 그녀?“난 ‘?많이 먹는 엄마’가 ?거야?했다. ?말에 ?펑퍼짐한 ??바지?입고 양은 냄비?밥을 비벼 우적우적 먹는 엄마가 단번?그려져서 웃었? 세월?많이 흘러 밥은 ?그렇?많이 먹지 않지? 엄마가 되었? 친구?엄마가 됐을? 솔직?엄마가 되리라는 생각은 ?번도 해보지 못했? 엄마?아무?되나? 범접하기 어려?신성?영역이라?생각했다. 그랬?내가 ??유산 ? ?아이?낳았? ?아이?건강하게 임신하기 ? 엄마가 되고 싶어 얼마?안달했는지 모른? 아이?가??있다?뭐든 하겠다는 간절?기도?매일 드렸? 이상하리만치 임신부가 눈에 ?띄었? 한편으론 질투심에 분노가 치솟기도 했다. 엄마가 ?여자가 아이 키우면서 힘들다고 쏟아내는 모든 불평?그저 부럽고 육아?힘겨움??번이라도 경험하면 소원?없겠다고까지 생각했다. 띠로 아이?매고 다니거나 부??잡고 다니?아이?봐도 그렇?부러울 수가 없었? 남편?TV?나온 아이에게 눈길?주어?가슴이 철렁했으니까.  
  내가 가?모든 것과 바꾸더라?엄마?살게 된다?행복하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그랬? 새벽?확인?임신테스트기 ?줄의 환희, 초음파로 들은 심장소리, 280?임신 동안 매달 가?확인하는 태아?성장, 그리?출산?두려움이라?엄청?과정?거쳐 엄마가 되었? 아무?쉽게 ??없는 신성?영역이라?생각했던 엄마가 ?것이? 인생에서 가?빛나?성취?꼽으라면 단연?아이가 빛나?성취?포함된다. 엄마?위대하고 모성은 빛난다면?정작 아이?전담해서 키우?엄마?인정해주지 않는 사회 구조???씁쓸하다. 남자 군대 3년만? 아니 ?이상으로 힘들다는 것을 누구?인정하면?가산점은커녕, 경력 단절이라?불이익을 당하?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은 아무?생각해도 억울하다. ?번도 아니??번이?출산?경험?이후, ?세상?무서?것이 없다?생각?자주 든다. 진통?시작?? 분만실로 들어가면서 벗어놓은 신발?다시 신을 ?있을?싶을 만큼 무섭?두려웠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떠오?정도?고통스러웠고 제발 ?번만 살려달라?평생 찾을 하나님을 ??가?많이 찾았? 고통 속에??자신?얼마?연약?존재인지 확인함과 동시?고통?강을 건너 생명?품에 안은 순간?엄마라는 사람?얼마?위대?존재인지 감히 표현하기조차 어려웠다. 한편으론 ‘엄마도 나를 이렇?힘들?낳았겠구나?12?동안 다섯 번이?출산?엄마가 떠올?슬펐?  
생각해보?그렇??많은 내가 둘이?낳은 일은 기적이다. 세상?목숨 걸고 ?만한 일이 그리 흔하지?않으니까. 조셉 캠벨은 처녀에서 어머니가 되는 과정은 영웅?되는 과정?같다?했다. 엄마?모두 영웅이다. 엄마가 되는 일은 캠벨?말하?영웅?비유?만큼 엄청?일이? 출산은 길어?하루에서 이틀이면 끝나지??아이?사람답게 돌보?일은 영웅 할아버지?비유해도 부족하? 엄마가 되어 자유?박탈당하?그것?모자?시간?애정?들여 키워냈다?그것만으로도 자신감을 느끼기에 충분하지 않을? 천명관 소설 <고령?가?gt;에서?유독 ?먹는 장면?자주 나온? 밖에서는 천대와 멸시?받고 돌아?자식에게 엄마가 해준 밥은 사랑이고 에너지? 사회?잣대로는 지지리도 못나 보이?주인공에?그런데도 끊임없이 밥은 먹었냐며 묻고 매끼 고기?구워 먹이?엄마?아무??한다. 주인?마지?대사는 이렇?

“나??인간?삶은
오로지 이타적인 행동 속에서만 완성되어간다?생각?들었?
누군가?돌보?자신?희생하며 상대?위해 무언가?내어주는 삶이다?/strong>

지금껏 살면?맡은 역할 중에?이토?이타적인 역할?없다. 시간 관?철저?이기적인 내가 3년이라는 어마어마?시간???아니??과정에서 엄청?희생?감내?일은 ?인간으로?엄청?도약이다. 자신감은 결국 안에?나온? 외부?인정?바라?이전?스스?면류관?씌워주자. 엄마 경력 인정해주지 않는 사회 탓도 하지 말자. ?사이 봄꽃보다 ?예쁜 아이?훌쩍 자랄 테니? 봄꽃?흐드러지?피었다가 순식간에 흩날리면 왠지 모를 슬픔?느껴진다. 자녀가 품을 떠날 때도 비슷?슬픔 일지 모른? 세월?흐르?순리대?부?품을 떠나 자기 인생?살아?테니? 아이 곁에?꽃구?실컷 하는 특권?누리?중이? 생명?키워내는 엄마?살면?인생 최고 면류관?이타적인 인간으로 오늘?성장 중이?  

작가: 김유진 / 에세이스? <엄마라서 ?다행이야>저?br /> 한국에선 가족치?공부 ?부?교육?했으?현재 마더코칭연구소를 운영하며 2016?여름부?독일?삽니?

?글은 김유진 작가님께?브런?/a>?올리?글?동의하에 옮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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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밥상] 윤리적이?의식 있는
그때 ?시절?메리?애도하며

  “변?조류 독감 바이러스?에이즈를 초월하여 ?지구를 감염시키?끔찍?재앙?될지?p152)?모르겠다?제인 구달은 2005년에 그녀??<희망?밥상>에서 경고했다. 2020?코로?사태?인간에게 닥친 재앙이지 않은가. 코로나가 조류에서 발생??아니지?야생동물에서 기인?면은 비슷하다. 15?전에 이미 지구를 위협?거라?예언?부분은 충격적이? 인간?탐욕?불러?자업자득?아닐? 바이러스가 인간?위협하는 시대가 ?줄은 아무?예상하지 못했?거라 여겼는데 나만 몰랐? 위기?처한 지구를 구하?길을 모색하며 동물?자연?소중함을 일찍부?인식?사람은 인간?동물에게 가하는 폭력으로 인해 언젠가?고스란?되돌?받으리라??예측했다. 어릴 ?시골에서 키우???마리가 있었? ?만남은 ?기억나지 않지??손안?거뜬?들어오던 따뜻하고 물컹?작은 생명체가 어미가 없어서인지 ?없이 떨고 있는 모습?내가 지켜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초등학교 1, 2학년 무렵인데 내가 지켜줘야겠다고 마음먹었음에??생명체의 애정은 각별하게 ?위로했다. 개뿐 아니?천진난만?눈망울을 껌뻑이며 되새김질하??흘리?? 낮에 논두렁으?끌고 가?풀?뜯겨?됐던 염소까지, 자연스럽?어울?살던 시골 할머??모습?어렴풋이 기억난다. 그중 가?가깝게 교감했던 동물은 당연?멍멍? 메리라는 ?흔한 이름?내가 지었다. 맹목적으?주인?따르?좋아?준 경험은 지?생각해도 신기하다. 마지막의 메리?목덜미를 끌어안을 ?있을 만큼 컸을 때니 ?년은 동고동락?거다. 그러?보니 독일 오기 ?5년간 살던 동네?주말농장 주인집이 키우?백구와 비슷하다. 나의 메리?토종 진돗개는 아니지?영리했다. 그랬?메리?며칠 ?잃어버렸? 며칠 만에 돌아?메리?다리?쩔뚝거렸? ?당시 산에 덫이 많았었는?추측해보?덫에 걸렸다가 사투 끝에 다리?심하?다쳐?집으?돌아?거다. 상봉만으로도 기뻤지?어떻?치료?해야 될지 몰라?전전긍긍했다. 당연?치료?못했?다리?절뚝거리?처량하게 앓던 개가 다시 없어졌다. 메리가 사라??갑자?마당??솥에?뭔가?오랫동안 끊였? 어른들은 아무?말해주지 않았지?아이?직감은 틀리지 않았? 가?소중?것을 잃었?때의 심정은 참담하다. 이후 ?어떤 개에게도 정을 주지 않는 걸로 상처?묻혔? 독일?처음 왔을 ??아이?친구가 한국에서 ?아이에게 제일 먼저 물었??한국사람은 개고기를 먹는다면? 였? 모든 사람?먹진 않지?먹는 사람?있으?아이?우린 먹지 않는다고 말하면서?어쩐지 좀 창피했다?했다. 아들은 ?친구에게 ?베이??먹니? 물었더니 자기 집에?같이 살을 비비?가족같?사는 사랑스러?개와 돼지가 어떻?같을 수가 있냐?한참?토론?일화가 있다. 하긴 중국인이 박쥐까지 먹는다는 것에 기함하며 혐오하는 반응?비슷?선상일까. 메리 사건 이후에도 개고기만 먹지 않았?뿐이지 오랫동안 소와 돼지 그리?닭과 오리?아무렇지?않게 먹었? 2020?마흔 중반?되어서야 내가 그토?애정 했던 메리가 ?안에?푹푹 삶아?것과 삼겹? 닭갈? 훈제 오리?모두(애정 했느?불특?다수인가) 동물이다. 그걸 이제?깨닫다니 나도 ?아둔하다.

?표지에서 보이?사진처럼 그녀가 서술?문장?담백하다. 기름?하나 없이 채식주의자가 ?글 같이. 너무?담담하게 상품 진열대?붉은빛을 띠며 싱싱?상태?진열되기까지 동물?겪는 고초?알려준? 잔인?상황?차분하게 말하?오히??무게감은 묵직하게 와 닿는? ?돼지 그리?닭을 빨리 키워?팔아 최대한의 이윤?내려?성장 촉진제와 질병?취약?공장?사육장에?항생?투여?필수? 인간?식탁?저렴한 가격으?오르?위해 풀 ??밟지 못하?갇혀 지??아니?상품 가치를 높이?위해 항생제와 성장 촉진제를 투여받는? 도축?때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잔인하게 끝까지 목숨?부지시킨? 자신?같은 종을 사료?먹은 돼지가 식탁?오르??충격이다. 육식?멀리하?위해서는 공장?가축식으로 길러내고 잔인하게 도살하는 방법?옳지 않다?것을 인식하는 것부?시작이다. 대?생산되는 우유?젖소가 새끼?낳자마자 억지?떼어놓고 필요?젖만 억지?짜낸? ?많은 우유?생산하기 위해 약을 투여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바다에서 나는 생선?새우?그나?공장?사육보다 괜찮??알았는데 그것?아니? 양식장에?키우?새우?약을 많이 쳐야 하고 오염 물질?바다?오염시키?그건 다시 내게 영향?끼친? 먹을거리가 어디?어떻?생산되는지?여부?궁금해하지?않았? 제철 상관없이 겨울에도 수박이나 딸기?원하?언제든지 싱싱?과일?사는 편리?세상?산다?그저 신기하다 여겼? 유기?인증 제품?소비하는 일은 결국 농약?쓰지 않고 자연친화적으?농가?유지하는 농부에게 힘을 실어주는 일이?제철?아닌 과일?사는 것은 지구를 ?바?돌아 멀리서부?배달되는 연료 낭비와 포장?쓰레?배출?지?오염?공조하는 일이? 한국에서 한살림을 주로 이용?이유?먹거리에 대?특별?지식이 없어?우리 농가에서 제철?생산?식재료를 먹는 ?농가?살리?소비자인 나도 건강?식재료를 먹는 시스템이?직감했다. 특히??아이에게 먹일 재료?생각하면 그리 절로 되었? 주말농장에서 10?남짓 땅을 분양해서 매년 감자와 토마?상추 고추?심고 직접 기른 채소와 과일?맛은 먹어?사람?아는 맛이? 그렇?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서 살살 녹는 상추?아니?햇볕?실컷 받아 자연스럽?충분하게 익은 토마토의 싱싱하고 달콤함은 ?입이 자동으로 기억한다. 침팬지가 유기?바나나는 껍질?먹고 농약 ?바나나는 기막히게 껍질?까먹?것처?   제인 구달은 귀?자원??자원?위험?동시?알린? 독일은 전기세와 물세 음식?쓰레?비용 그중 쓰고 버리??하수? 오수처리) 비용?전기세가 특히 비싸? 4?가?기준?따라 매월 일정 금액?내고 연말?정산하는 시스템이?정확?셈하?못했지?매년 우린 돌려받는? 그만?절약한다?얘기) 알아?아끼?하는 시스템은 좋다. 전구?LED?전부 바꾸?4?30분에 해지?겨울??사용?일상화다. 이사 ?집엔 욕조가 있지?반신욕은 꿈도 ?꾼다. ?받아하는 목욕?얼마?사치인지 독일?살면?알게 됐다. 물줄기를 약하?하는 샤워 헤드?교체했다. 꽐꽐 나오?물을 줄이?위해. 물이 석유보다 ?귀?자원이라??인식하면 이런 작은 실천?결코 물세 하나 아끼려는 ?아니라는 ?알게 된다. 귀?자원?비용은 알아?절약하도?정부 차원에서 높인 ?그동?너무 궁상스러??아닌가 투덜거리기도 했다) 지?생각해보??잘한 일이? 몸살 앓고 있는 지구를 회복시키?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몰랐?일을 인식하고 변화를 촉구하는 시작은 “우리의 식습관“을 돌아보는 것이라는 말은 희망적이? 내가 오늘 선택하는 식재료의 원산지?궁금해하?건강?소비?추구하는 작은 실천?결코 헛된 일이 아니라는 ?말이? 윤리적이?의식 있는 식생활을 실천하고 싶다. 내가 사는 지역에?일주일에 ??나는 계란?사고 식재료의 원산지?꼼꼼하게 살핀? 육식은 당연?멀리하? 제인 구달은 ?사람?고기?끊고 유기농을 먹는 일이 무슨 힘이 있겠냐며 주저앉지 말라?독려한다. ?하나쯤이? 까탈스럽지 않고 지?환경은 무슨! 가족들?눈총?받으면서까지 힘들??그러?싶을 때도 많다. 그냥 대?먹고살까, 싶을 ?위로가 되는 문장이다. ?변화의 물결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얼마?많은가. 지?현재 ?지구적으로 생명?가해지?폭력?최대?상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아니?내가 지?사는 곳에?소비자로?실천??있는 소박?것부?구체적으?언급하는 ?책이 고맙? 의식 있는 밥상만이 지구를 살리?희망?시작이라?말해주어 더더? “우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구를 파괴하는 ?일조하고 있다. 일단 ?사실?깨닫?관심을 갖기 시작했다?이제?뭔가 행동?나서?한다.?p9) 희망?밥상?같이 읽으?좋을 ?추천 <아무?비건>

betterthanbefore.tistory.com/731?category=736685

<기적?밥상>

betterthanbefore.tistory.com/172

탈육식과 도살장을 연결?홍은전의 칼럼 <인간적인 너무?인간적인>

www.hani.co.kr/arti/opinion/column/972993.html

   

작가: 김유진 / 에세이스? <엄마라서 ?다행이야>저?br /> 한국에선 가족치?공부 ?부?교육?했으?현재 마더코칭연구소를 운영하며 2016?여름부?독일?삽니?

?글은 김유진 작가님께?브런?/a>?올리?글?동의하에 옮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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