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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gyrocarpus.com/archives/91344 //gyrocarpus.com/archives/91344#respond Mon, 12 Feb 2024 11:02:43 +0000 //gyrocarpus.com/?p=91344 한국에서 �?제조와�?전혀 상관없는 평범�?직장인이었던 하루 소주�?차상�?대표는 독일에서 양조학과�?졸업 �?독일에서 한국�?전통 소주�?제조, 판매하는 창업�?하였습니�? 쉽지 않은 결정, 평범하지 않는 창업 아이템인데요, 구텐�?코리아가 구코 인터뷰를 통해�?창업까지�?과정�?앞으로의 계획�?대해서 알아보았습니�? 구코: 안녕하세�? 구코 인터뷰를 통해�?이렇�?인사�?나누�?되어�?반갑습니�? 우선 간단하게 자기 소개�?[…]

The post [구코 인터뷰] 한국�?전통 소주�?독일�?런칭하는 하루 소주, 독일에서 전통 소주 드셔보셨나요? appeared first on 구텐�?코리�?: 독일 한인 포탈 사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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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제조와�?전혀 상관없는 평범�?직장인이었던 하루 소주�?차상�?대표는 독일에서 양조학과�?졸업 �?독일에서 한국�?전통 소주�?제조, 판매하는 창업�?하였습니�? 쉽지 않은 결정, 평범하지 않는 창업 아이템인데요, 구텐�?코리아가 구코 인터뷰를 통해�?창업까지�?과정�?앞으로의 계획�?대해서 알아보았습니�?

구코: 안녕하세�? 구코 인터뷰를 통해�?이렇�?인사�?나누�?되어�?반갑습니�? 우선 간단하게 자기 소개�?부탁드립니�?

차상�?/strong>: 안녕하세�? 독일에서 HARU PROJECT라는 회사�?운영 중인 차상현이라고 합니�? 저�?한국에서�?평범�?직장인으�?살다가 2016년에 양조공부�?하기 위해 독일�?오게 되었습니�? 독일어부�?시작하여 뮌헨공대�?양조학과 (Brauwesen mit Abschluss Diplom-Braumeister) 졸업�?했고 지금은 HARU SOJU라는 한국 전통소주�?독일 쾰른에서 직접 만들�?있습니다.

구코: 뮌헨 공대에서 Braumeister�?전공하셨는데�? �?과정에서 보통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합니�? 그리�?독일 사람들은 보통 �?학과�?전공하면 어떤 분야�?취업�?하나�? 맥주, 위스�?등을 제조하는 분야�?진출하나�?

차상�?/strong>: 독일에서 제가 전공했던 양조학은 맥주 제조법이�?레시피에 중점�?두지 않습니다. 대학에서는 미생물학, 화학, 열역�?�?다양�?학문 분야�?양조학과 관련하�?깊게 다루�?됩니�? �?곳에서는 과학�?공학�?기반으로 �?양조�?장인정신�?보고 배울 �?있었습니�?

아무래도 졸업 후에�?많은 학생�?맥주 양조장으�?취업�?하지�?음료회사�?음료 장비 업체�?취업하는 경우�?많습니다. 저�?과는 졸업�?위해�?최소 15개월�?현장 실습�?필수인데�? 그렇기에 최소 양조장에�?프락티쿰�?하거�? 아예 아우스빌둥을 하고 입학하는 경우�?많아�?졸업 후에�?자신�?일했�?회사�?돌아가기도 합니�? 그리�?양조�?집안�?학생들은 가업을 물려받는 일도 있습니다. 규모가 �?위스�?증류소에�?Braumeister들이 있는�? 이처�?증류소에 취직하는 경우�?상대적으로는 많지 않지�?같은 �?출신들이 일하�?있는 경우�?봤습니다.

파울라너 양조장에�?실습 마지막날 마이스터와 함께 / 출처: 하루 소주

뮌헨공대�?양조학과 졸업�?/ 출처: 하루 소주

구코: 요즈�?독일에서 많은 한국 분들�?창업�?하고 있는데요, 전통 소주라는 창업 제품�?눈에 �?띄었습니�? 쉽지 않은 결정�?도전이었�?�?같은데요, 어떻�?전통 소주�?창업 아이템으�?결정하셨나요?

차상�?/strong>: 저희의 목표이기�?한데 유럽�?사케�?고량주처�?좋은 한국�?술이 있다�?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 개인적으로는 저와 �?아내�?전통주의 �?팬이었습니다. 저�?아내�?한국에서 막걸리학교라�?전통�?교육기관�?중급, 상급 교육�?수료했습니다. 그리�?저희는 함께 여러 방식으로 막걸리도 자주 만들어봤는데�? 특히 독일 생활 중엔 제가 학교에서 배우�?독일�?양조학을 한국 전통주에 적용시키면서 한국 술에 대�?이해도도 늘었습니�?

이러�?독일생활 중에 술의 종류와 브랜드가 엄청나게 다양�?유럽에서, 한국 술의 이미지�?대�?아쉬움�?많이 느꼈습니�? 이곳�?유통되는 살균 막걸리나 녹색�?소주가 한국�?전통�?정성�?담았다기에는 아쉬�?부분이 있다�?느껴졌습니다. 특히 우리가 흔히 접하�?녹색 병의 소주�?희석�?소주라고 불리는데 보통 전통누룩�?사용되지 않고, 타피오�?등의 전분에서 추출�?�?96%�?알코�?주정�?물을 희석하고 감미료를 넣고 만들어집니다.

사실 제조과정�?보면 증류�?소주�?전통소주와 희석�?소주�?다른 술이라고 봐도 무방�?정도입니�? 재료부�?제작방법까지 다릅니다. 물론 저�?사람들과 삼겹살이�?회에 녹색병의 소주�?즐겼�?좋은 추억�?많고 이런 문화 자체�?아주 좋아합니�? 하지�?�?술들�?유럽에서 �?그대�?한국�?“좋은�?술을 선물하고 싶을 �?권하기는 힘든 포지셔닝�?하고 있다�?생각했습니다.

사케�?고량�?같은 술은 이름만으로도 떠오르는 �?나라�?전통�?상상되고 정성�?느껴져서 고급술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말이�? 한국에는 이미 좋은 전통주들�?많고, 특히 요즘은 한국 전통주를 만드�?젊은 양조장들�?많이 생기�?있는 추세지�?유럽까지�?유통은 아직 행정�? 기술�?문제들이 많아�?수입�?쉽지 않습니다. 그래�?독일이라�?나라에서 누군가에게 자랑스럽�?소개�?�?있는 한국�?우수하고 전통�?담고 있는 술을 직접 만들�?싶었습니�?

구코: 제조 과정�?궁금합니�? 독일에서 어떻�?한국�?전통 소주가 제조되는지 설명�?주실 �?있을까요?

차상�?/strong>: 저희가 �?알리�?싶은 부분이기도 한데�? 저�?소주�?알코�?주정�?섞지 않고 직접 만든 소주입니�? 쉽게 설명드리�?소주�?막걸리를 증류하여 만듭니다. 저희는 직접 쌀�?찌고 한국에서 공수�?전통누룩�?사용하는데요. 물도 신경�?많이 쓰고 있어�?삼투 처리�?연수�?사용합니�? �?안정적인 발효�?위해 이양�?방식으로 막걸리를 제작하는�? 발효�?마친 막걸리를 상압 증류하여 소주�?만들�?됩니�?

쌀은 �?�?/ 출처: 하루 소주

참고�?많은 분들�?들어보셨�?원소주나 화요 같은 소주와 저�?소주�?증류장비가 달라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원소주나 화요�?감압증류기를 사용하는�?기분 좋은 소다향같은 프레쉬한향이 있어 누구�?가볍게 즐길 �?있는 장점�?있고, 저�?소주�?위스키를 만드�?상압증류기에 증류하여 재료�?다채로운 향을 담아내는 특징�?있습니다.

발효탱크에서 �?상태 체크 / 출처: 하루 소주

소주가 증류되면 저희는 독일�?옹기�?Steinzeug�?사용하여 숙성합니�? 우리나라�?옹기�?전통적으�?김�? 고추�?등을 숙성하는�?사용되었�?막걸리의 발효�?소주�?숙성에도 사용됩니�? 한편 독일에서�?독일�?대�?발효 음식�?사워크라웃을 만들�?위해 흙으�?구워 만든 항아리에�?발효하는데요. Steinzeug 라고 하는 �?항아리는 한국 옹기와 제조과정�?사용 목적�?유사합니�? �?독일�?옹기 Steinzeug에서 숙성시키�?HARU SOJU가 완성됩니�?

구코: 시음 행사�?�?보셨�?�?같아�? 독일 사람�?한국 사람들의 반응�?조금 다를 �?같은데요, 시음�?�?고객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차상�?/strong>: 일반적으�?한국인분들은 당연�?녹색�?소주�?대�?인식�?있기 때문�? 우선 음미하시�?녹색�?소주와 다르�?막걸�?향이 난다�?점에�?흥미로워하십니다. 그리�?증류�?소주�?이미 접해보신 분들은 뉴욕에서 유행하여 증류�?소주 붐을 일으켰던 토끼소주와 비슷�?결이라고 느끼시곤 해요. 독일분들은 아무래도 아예 생소�?술이�?보니 언제 어떻�?먹어�?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도 많아�?어울리는 음식이나 음용법도 알려드리�?있습니다. 비슷�?결을 찾으시다가 고급 테킬라와 비슷�?부분이 있다�?피드백도 들어봤어�? 그래�?공통적으�?가�?많은 피드백의 키워드는 곡물�?구수�?향과 깔끔하고 부드러�?목넘김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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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코: 독특�?창업 아이템이지�?사업이기 때문�?수익�?내야 하는 것에�?부담이 많으�?텐데�? 초기 사업 전략, 타깃고�?그리�?장기적으�?어떤 계획�?하고 있나�?

차상�?/strong>: 지금은 �?초반이라 제가 직접 세일즈도 하고 자체 온라인숍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품�?노출�?중요�?상태�?온라�?마케팅도 하고 있고 먼저 유럽�?한인들에�?소개�?드리�?싶었�?때문�?한식 레스토랑에도 들어가�?있습니다. 그래�?저희는 프리미엄 제품이기�?고급�? 고급식료품점, 백화�?등의 유통�?진행�?계획�?하고 있고 그곳�?중요�?시장�?�?것이라고 생각합니�? 장기적으로는 한국�?다른 주류들도 소개�?계획입니�?

그리�?저�?소주�?지인에�?선물하고 싶은 술이라는 목표가 있어�?고급 선물세트들도 계속 준�?중입니다. 사실 사업 구상부�?행정처리까지 하며 판매 가�?상태까지 오는데도 쉽진 않았습니�? 마케팅도 저에겐 새로�?높은 산인데요. 일단은 시도 해보자라�?마인드로 하나하나 배워가�?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코: 일본�?사케, 중국�?고량주가 독일에서 �?알려�?있는데요, 한국�?전통 소주가 독일 사람들에�?인기�?얻고 사케와 고량주와 같이 즐겨찾는 아시아의 술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 혹은 노력�?필요하다�?생각하시나요?

차상�?/strong>: 먼저 한국 전통소주�?인식�?바뀌어�?�?�?같습니다. 소주�?이미 알고 계신 분들에게�?전통소주와 녹색�?소주와�?차이�?대�?인식이기�?하고, 한국 술에 대�?모르시는 분께�?한국 술에 대�?인지이기�?합니�? 이를 위해�?한국 전통�?이미지�?고급화가 중요하다�?생각합니�? �?고급화를 위해�?결국�?�?술이 어떻�?만들어졌�?얼마�?많은 정성�?들어갔는지�?대�?스토리텔링이 중요할것 이구�? 사케�?고량주만 봐도 바로 연상되는 장인정신�?우리 술에�?깃든다면 자연스레 아시아의 술로 자리잡아�?것이�?생각합니�? 그리�?당연�?많이 노출되는 것도 방법이기�?한국 전통�?시장�?파이�?커지�?좋을 �?같습니다. 쉽진 않겠지�?여러 좋은 전통주들�?수입되거�?생산되는 것도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

구코: 회사명인 하루프로젝트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 그리�?제품�?이름�?하루 소주(24%)와 하루 소주 미드나잇 (41%)�?정하셨는데요, 이름�?담긴 의미가 있나�?

출처: 하루 소주

차상�?/strong>: HARU�?우리�?술로 오늘 하루�?�?풍요롭게 만들�?싶다�?의미�?정하�?되었습니�? 그리�?외국인들�?발음하기�?쉬운 단어이기�?합니�? 앞서 잠깐 언급하였는데 �?번째 제품�?소주�?시작하였지�?앞으�?막걸리나 청주 �?한국�?다양�?술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계획이기�?브랜�?이름�?‘하�?프로젝트’로 정하�?되었습니�?

자연스레 소주�?이름�?회사명이 들어가게되었구�? 고도수의 소주�?좀 �?어둡�?조용하고 무거�?느낌�?주고 싶어 부제목으로 하루�?시간�?나타내는 단어 �?어두�?시간�?한가운데 있는 미드나잇으로 정하�?되었습니�?

구코: 마지막으�?한국 사람들은 녹색 소주병이 너무나도 친밀한데�? 부�?없는 가격도 �?몫을 �?�?같습니다. 일반 소주�?비하�?가격이 조금 비싼 편인데요, 하루 소주�?선택하는�?망설이는 잠재 고객들에�?하루 소주�?�?�?마셔봐야 하는지 이야기해 주실 �?있을까요?

차상�?/strong>: 하루소주�?기존�?생각하시�?녹색병의 소주와�?다른 술이�?말씀드리�?싶습니다.

저희는 저희의 경쟁제품�?녹색병의 소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녹색병의 소주와�?재료, 제조방법, 비용, 타깃층 또한 다릅니다. 오히�?사케�?고량�?혹은 위스키가 저희의 경쟁제품이라�?생각합니�? 저희는 하루소주�?통해 독일에서 한국 술을 소개하고 자랑스럽�?선물�?만한 술로 여겨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맛에 대�?특징�?부연설명하자면 보통 녹색병의 희석�?소주�?알코�?부즈를 가리기 위해 차가�?상태�?마십니다. 미지근한 소주�?마셨을때 알코�?향이 �?강하�?느껴지�?것을 경험�?보셨�?거라 생각합니�?

저�?소주�?차갑�?마시�?상온에서 보다 향이 조금 가려지�?되는데요. 그래�?오히�?저�?소주�?상온에서 마시�?전통누룩�?쌀에서 오는 깊은 곡물�?향을 느낄 �?있고 나중에는 안정적인 발효에서 오는 부드러�?�? 은은�?�?향도 느끼�?�?있습니다. 그래�?조금 무겁다고 느끼시는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차가�?잔에 소주�?따라 드셔 보시�?추천�?드립니다. 물론 소주 자체�?아예 차갑�?드셔�?가벼운 느낌으로 드실�?있습니다. 하루소주�?이렇�?녹색병의 희석�?소주에서 기대하는 맛과 향이 다른, 한국 전통�?향취�?담아 제작하고 있으�?오늘 하루�?풍요롭게 하는 색다�?경험�?될것이라 생각합니�?

구코: 인터�?감사합니�? 새로�?분야�?창업, 새로�?도전�?성공적으�?진행되기�?응원합니�? 독일 사람들이 하루 소주�?레스토랑에서 주문하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

구텐�?코리�?회원�?위한 특별 이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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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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