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ko — Thu, 21 Jan 2021 06:50:55 +0000

독일에서 중고가구를 �?팔았습니�?/strong>
베를린의 평안�?중고나라

관�?있으�?연락주세�?br /> 페이스북 커뮤니티�?글�?올리�?마지막에 “If you are interested, please PM me”을 남겼는데 단번�?인기게시물에 등극하며 �?100개의 PM�?답글�?받은 적이 있다. 13만명�?멤버가 가입되�?있는 베를린의 유명�?중고거래 페이스북 커뮤니티 ‘Sell your stuff in Berlin’에�?9개의 중고가구를 내놓으며 받은 피드백이�? �?인생 최대�?고객 인게이지먼트가 아니었을�?

880유로�?레슨
무슨 가구를 9개씩이나 팔았냐고 물으�?한숨부�?난다.
베를�?�?구하기가 어렵�?작년, 한국인으로부�?가구를 모두 양도받는 조건으로 집을 얻게 되었�? ‘제 가구를 사실 분들에게�?집을 넘기겠습니다!’는 유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이뤄지�?방법이다. �?세입자는 처리가 힘든 가�? 전자제품�?편하�?넘기�? 다음 세입자는 필요했던 물건�?저렴한 가격에 받을 �?있다�?괜찮�? 문제�?�?전세입자 그녀가 비싸�?넘겼다는 �? 나는 침대, 옷장, 소파, 세탁�? 냉장�?�?�?2,000유로�?가구를 받았�? 이케�?물건�?포함�?중고, 저가브랜드의 낡은 전자제품라는 점을 감안하면 2,000유로(한화 260만원)은 �?비싸�?치른 금액이었�? 그러�?독일�?�?지 얼마 되지 않았�? 베를린에�?집을 구하�?것이 너무 어려�?때라 일단 �?집을 얻었�? 그리�?집에 들어와 살면�?가구들�?하나하나 살펴 보자�?�?속은 부글거렸�? 가구들�?�?때마�?속은 �?같은 마음�?올라오는 것도 속상했지�?생활 패턴에도 맞지 않는 �?가구들이어�?아무�?사지 않을 �?같은 낡은 냉장고와 세탁기를 제외하고 모두 중고거래 사이트에 내놨�? 9가지 물건�?중고 가격을 정하느라 원래�?가격을 하나하나 찾아내면�?�?속은 �?불이 났었�? ‘누가 중고 매트리스�?사겠�?�?’이케아는 원래�?싼데 굳이 이케�?중고�?살까?�?가구가 �?것도 마음�?걸렸�? 그런�?신기하게�?2�?만에 9가지 아이�?모두 �?손을 떠났�? �?1,120유로. 2,000유로�?�?중고가구들�?�?시간�?노력�?더했는데�?손해�?보았으니 아쉽�?하지�?경험은 언제�?배움�?남기�? 나머지 880유로�?삶의 레슨비이�?집을 얻을 �?있었�?비용이었다고 생각한다.
�?것이 언제�?좋은 �?만은 아니�?br /> 중고 시장�?활발�?것은 기본적으�?독일인들�?검소한 문화 탓이�? �? 많은 외국인들�?베를린에�?�?삶에 도전하느�?일단 저렴한 중고물품으로 집을 채우�?중고마켓�?발달했으리라.
독일에서�?어릴 적부�?부모로부�?검소함�?배우�? 학교�?가서도 고장�?물품 수리, �?꿰매�?�? �?�?물건�?서로 교환해서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고 한다. 자라면서 자연스럽�?자리잡은 문화�?중고물품�?대�?거리낌이 없다. 나는 �?이상 �?쓰지�?남들한테 필요�?만한 물건�?있으�?건물 입구�?놓고 ‘Zu verscheken(가져가세요)’라�?붙인�? ‘이�?누가 가져갈�?’싶은�?잠깐 외출�?사이 금새 누가 가져갔�? 나도 누가 내어놓은 칠이 벗겨�?작은 탁자�?가져다가 화분 받침대�?쓰고 있다. 한국에서�?낡으�?버리�?�?것을 사기 바빴는데, 베를린에서는 낡은 것도 멋지�?보이�?묘한 분위기가 있다. .
평안하지만은 않은,
�?팔릴�?걱정되던 �?가구들�?금방 예약�?잡혀 좋았지�?가구가 현관문을 나갈 때까지 �?마음은 평안하지 못했�? 구입자가 해체와 픽업�?스스�?하는 조건이었는데 다들 해체�?꽤나 능숙 했지�?몸집 �?가구들�?얌전�?옮기�?것이 쉽지 않았�?
어느날은 벨기�?커플�?이케�?툴박�?하나�?달랑 들고 와서는 뚝딱뚝딱 해체하고 �?나르길래 �?�?소파�?해치우는구나 기뻐하는 순간, 커튼�?소파�?낀 채로 움직여�?커튼 봉과 벽의 시멘트까지 뜯겨졌다. �? 중국�?유학생은 서랍장을 들고 나가다가 놓쳐�?마룻바닥�?상처�?남겼�? 하루�?옷장�?사겠다고 인도�?커플�?방문했다. ‘해체는 안봐�?알아�?잘하겠지�?하곤 주방에서 저녁을 준비했�? 옷장�?분리하기 시작�?지 20분정도가 지났을�? 여자가 갑자�?나에�?오더�?옷장�?�?사겠단다. 이미 서랍이며 판넬까지 해체했는�?옷장�?�?산다�?? 옷장 흠집�?생각보다 크고, 먼지�?많고, 옷장�?너무 커서 본인들이 빌린 차에 들어가지�?않는 댄다. “그걸 �?이제 얘기�?” 판넬�?�? 나사들은 바닥�?널부러져 있고, 게다가 그들�?분리하다가 만들어낸 새로�?흠집�?있었는데 원래부�?있었�?것이라며 발뺌이었�? �?황당함이란�?그럼 옷장�?다시 조립 해놓�?가라고 하니 “너 어짜�?�?�?잖아. 다른 사람�?와�?분리해야�?!�?큰소�?치더�?도망치듯 나가 버렸�? 혼자�?당황스러�?마땅�?대응도 못하�?서있었는�?어찌�?분하던지 �?커플�?가�?혼자 옷장�?바닥�?걸레�?닦으�?눈물�?났다. ‘끝�?�?까지 끝난�?아니�? �?지켜볼 것�? 이것�?880유로�?레슨. �?시멘트가 뜯겨�?나간 자리�?석고�?발랐�? 바닥�?긁힌 자리�?부드럽�?갈아 메웠�? 옷장은 결국 �?팔고 대�?오빠가 와�?다시 조립해줬�? 예전보다 �?튼튼하게.
여기�?Good luck
평안하지만은 않았지�?인도�?커플�?제외하곤 다행�?좋은 사람들만 거쳐갔다.
문의했다가 마음�?바뀌면 미리 메시지�?남겼�? 모두 약속�?시간�?칼같�?지켰다. 깨끗�?물건�?좋은 가격에 가져간다며 고맙다고 말한 이도 있었�? 그리�?오는 사람마다 다들 내가 어디�?이사가는지 궁금해했�? “그래�?어디�?이사가??” 한꺼번에 많은 가구를 파는 �?이사�?준비하�?것이�?생각해서 묻는 것이었다. “아, 베를�?�?지 얼마 안되는데, 같이 사는 친구 가구가 너무 커서…”라�?얼버무렸�? 베를린에 온지 �?달되었다�?소리�?엄지 손가락을 세우�?말했�?
“그렇구�?베를�?진짜 좋아!! �?�?�?/p>
베를린의 중고거래 Tip

중고거래 사이�?/strong>

페이스북 Sell your stuff Berlin: �?커뮤니티�?찾다가 알게 �?것이 셀유어스터�?베를�?Sell your stuff Berlin). 베를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나 젊은 독일인들�?많아 영어�?운영되고, 중고 물품�?매시간마�?꾸준�?올라온다.

이베�?Kleinanzeige: 만약 Sell your stuff�?올렸는데 계속 �?팔린다면 이베�?클라인안짜이�?ebay Kleinanzeige)�?이용하면 좋다. 액세서리부�?자동차까지 카테고리가 �?나누어져 있고, 동네�?상세 검색도 가능하�? 다만 온통 독일어인 �? 그리�?설명�?다소 짧고 무뚝뚝하�? 사진�?다들 대�?찍었는지�?꾸밈�?모르�?독일답다.

페이스북 독일유학�?벼룩시장: 한국�?대�?벼룩시장이라 밥솥, 전기장판 �?한국인이 사고 싶을만한 물건�?많이 올라온다.

중고물품 �?사고 팔기

가�?설정: 같은 혹은 비슷�?물건�?시세�?확인하고 올리�?된다. 포장�?뜯은 �?순간부�?중고라고 생각하면 되는�?(포장�?뜯는 새거.. 그런�?어디있나�?) 기본은 원래 구입가격의 50%�?설정한다. 만약 구입�?곳에�?지�?세일�?한다�?�?세일 가격을 반영해주�?것도 센스(매장이나 온라인에�?40% 세일하면 �?값의 중고 사느�?�?것을 �?테니�?세일가�?고려해야 한다). 그리�?정확�?정상 소비�?가격을 확인�?�?있는 웹사이트�?적어줬다. 하나하나 귀찮긴 한데 중고라도 정확�?정보�?제공하는�?신뢰와 상품가치를 �?올려준다고 생각했다. 물품�?올리�?많은 연락�?오면 내가 가격을 너무 싸게 내놓은 것은 아닐�? 아까�?생각�?�?수도 있지�?어짜�?시세라는 것이 있기�?�?차이가 없다�?점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시간�?에너지�?아끼�?

사진: 중요하다!!! 중고시장에는 같은 물건�?�?많다. 같은 값이라면 환하�?깨끗해보이는 것을 고를테니 당연�?밝은 �?아래, 각도�?�?잡아 찍으�?좋겠�? 여기저�?상세사진�?미리 찍어둬서 요청하면 보내준�?

흠집 확인: 중고 물품�?사용감이 있는�?당연하지�?눈에 띄는 특별�?사용 흔적은 서로 �?미리 얘기해야 한다. 내가 �?때에�?흠집은 �?확인시켜주고, �?때에�?상세사진 요청�?흠집 여부�?묻자.

지불방�?확인: 독일 중고거래�?무조�?현금이다! 한국은 만나�?물건 건네 받고 보는 앞에�?모바�?뱅킹으로 송금하면 1�?만에 확인 문자가 오지�?독일은 1�?이상 걸린�? 그러�?현금 거래가 당연한데 현금�?�?뽑아왔다�?사람�?있었�? 그래�?친절하게 �?근처 ATM기를 알려줬다.

작가: 클레�?/strong>/ 에세이스�?br /> �?다니�?마케�?회사�?그만두고 독일�?와�?사부작사부�?기획하고 글�?씁니�? 취미�?슈퍼마켓 신상구경, 특기�?생동�?있는 리액�?입니�?

�?글은 클레�?작가님께�?브런�?/a>�?올리�?글�?동의하에 옮겨�?것입니다.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재배�?금지

The post 독일에서 중고가구를 �?팔았습니�?/a> appeared first on 구텐�?코리�?: 독일 한인 포탈 사이�?/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