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gyrocarpus.com/archives/53585 //gyrocarpus.com/archives/53585#respond Thu, 25 Feb 2021 00:10:06 +0000 //gyrocarpus.com/?p=53585 당신?이웃은 안녕하십니까? 독일에는 “이웃??#8221;?있다. ?009?세대?되시??서울???이웃사촌에게 ?이름은 1009호였? 사촌 형제?다를 ?없는 가까운 이웃이란 ?친근?뜻을 가?이웃사촌?진가?느껴 본적?안타깝게?한국에서?없었? 어린 시절 친하?지냈던 사촌?어른?되고 나서?각자 살기 바빠?직장 동료보다 못한 존재가 되었기에, ‘사?형제?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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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웃은 안녕하십니까?
독일에는 “이웃??#8221;?있다.

?009?세대?되시??/strong>

서울???이웃사촌에게 ?이름은 1009호였?

“이웃사? 정이 들어 사촌 형제?다를 ?없이 가까운 이웃?/code>

사촌 형제?다를 ?없는 가까운 이웃이란 ?친근?뜻을 가?이웃사촌?진가?느껴 본적?안타깝게?한국에서?없었? 어린 시절 친하?지냈던 사촌?어른?되고 나서?각자 살기 바빠?직장 동료보다 못한 존재가 되었기에, ‘사?형제?다를 ?없는?이란 비교가 맞는 것인지?갸우뚱하?된다.

서로?이름?몰랐?그렇다고 통성명을 하지?않았으며, 엘리베이터에?만나?인사 없이 대면대면했었다. 어쩌?쓰레?분리수거와 같은 아파?시설 관?일이 있을 ?“몇 ?시졡? 이번?반상?모임?있는데요.?하면?말을 주고받은 ?전부? 사실 층간소음 문제?없어?매우 고마?일이었다. 그것?나의 서울살이, 이웃사촌 관계의 전부였?

독일어로 이웃사촌은 “Nachbar(Nähe wohnende Person 가까이 사는 사람)”이다. 사전?의미?보면 한국?훨씬 ?친밀?관계로 보이지?실제 생활에서?독일에서?이웃?오히?한국?이웃사촌 개념?가까워 보인?

일단 기본적으?독일 사람들은 만나?무조?인사?한다. “할?Hallo)? 바로 맞은?호수?살아?어쩌???가벼운 목례?인사하거?인사?거의 하지 않았?한국에서?이웃관계와 비교했을 ? 이마저?내게?진일?적이었으? 곰살 맞게 느껴졌다.

나는 이곳?산지 얼마 되지 않아 이웃들의 이름?알게 됐다. 호수가 적힌 한국?달리 독일?집들은 우편함과 벨에 이름?적혀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름?적혀 있기 때문??층에 살고 있는지 헷갈린다?단점?있다.) ?독일 사회?박사?무척 우대하고 존경하는 분위기여?만약 박사학위가 있다?대?이름에도 “Dr”가 표기되어 있다. 인터?사이트에 회원가입을 ?때도 박사 란?따로 있다.

독일에서?이웃?대?다시 진일보하?생각하게 ?것은 딸기 도둑 사건으로 인해 이웃?안면?트게 됐고 “이웃의 날?초대?받게 되면서였?

“Tag der Nachbarn?

독일 ‘이웃의 날’은 공식적으?쉬는 날은 아니? 날짜?매년 바뀌지?보통 5?말에 열린? 이웃??재단 ?각종 기업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통해 자세?일정???있고 참여가 가능하?

건물?사는 ?사람?호스트가 되어?등록?하고 파티 일정 ?장소?올린? 대?장소?건물 ?(Hof)에서 열린? 그럼 다른 세대주들?참가 의사?밝히? 함께 모여 파티?하는 것이? 프로그램은 이웃?모여?다양하게 ??있다. 가볍게 각자 음식?가져와?나눠 먹으?이야기를 나눈?

보통 건물 문이?게시판란?이렇?공고?써서 붙인?

새로?이웃?알게 되고 친해지?계기가 ?뿐만 아니? 건물 시설이나 문제?대해서 토론???있으? 서로 의견?모아 기부?하기?한다. 기부?돈이 ?수도 있지?음식 ?다양하다. 여담이지?독일에서?기부가 활발하게 이루어져?한국처럼 연말이면 날개 없는 천사가 기부했다?류의 기사?다뤄지지?않는? 그만?누군가?돕는 일은 흔한 일상 같은 일이?

한시적인 이웃??뿐만 아니?특히 세대?연령대가 비슷?건물은 프라?Frau) 모임?갖는? 프라우는 여성이란 뜻으? 여성들의 모임?만들어서 정기적으?만남?장을 갖는? 수다?떨고, 서로?생일?축하해주거나 각종 어려?일들?의논하곤 한다. 특히 ?모임은 공동 육아?빛을 발한? 급하?무슨 일이 생기?유치?픽업?부탁할 수도 있고, 아이?역시 친구?만들 ?있는 기회가 된다.

??가지 재밌었던 점은 이런 모임에는 일종?방판?이루어지는데, 과거 한국?쥬단?아줌마와 비슷?개념이라?할까. 한국에서?많이 사라?풍경이긴 하지? 독일에서?방문 판매가 합법이기 때문?아직?판매원이 집을 찾아와?물건?파는 경우가 있다. 대?여자들의 모임에는 방문판매원이 화장품이?각종 가정용품들?판매한다.

?사람들의 생활방식은 대체적으로 21세기?한국 국민들이 열광했던 “응답하라 시리?#8221;?보는 ?같았? 이런 정기적인 모임 외에?여행???이웃집에 화분이나 반려동물, 열쇠?맡기?가기도 한다. 무엇보다 화분?맡기?문화??독일 사람답다?생각?들게 했다. 워낙 정원 가꾸기?좋아해서 화분 맡기?것은 흔한 일이?심지?이와 관련한 내용?독일?회화 카테고리?나올 정도이다.

“Schaden•freude?/code>

물론 독일에서?이웃관계가 ?좋지만은 않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우리 속담?있듯 독일어에?“Schaden•freude (Schaden(손해, 상처, 고통)+freude(기쁨)?남의 불행?기뻐하는 마음이란 뜻의 단어가 있다. ?단어에서 유추???있듯 그들 역시 이웃?기쁨?절대적으?축하?주지?않는다는 것이?

심술 맞고 나쁜 이웃?사례?보았? ?지인은 유독 너희 집에서만 이상?냄새가 난다?매번 면박?주었? 어떤 친구?집에 있는 날이 거의 없는데도 옆집 할머니가 수시?찾아와?너희 ?시끄럽다?불만?호소하는 ?어디?가?이웃 간의 갈등?없을 수는 없다.

하지?이웃?? 여자들의 모임 ?관계를 이어주는 끈이 존재하며 활성화되?있다??자체가 각박??세상에서 상대적으?풍요롭게 살고 있다?생각?들었?

뿔뿔?떨어?사는 한국?친구들이 곧잘 이야기했?

“동?친구가 고프다? 

?역시 서울???그랬? 퇴근 ?기분?좀 꿀꿀해서 친구와 맥주 ??하고 싶은 날이 있었? 그런?불러 ?사람?없었? 적적?마음?애써 숨기?잠을 청하?다음 ?출근?하곤 했다.

나와 ?친구?사례에서???있듯 분명 우리 모두에게?이웃?친해지?싶은 마음?있다. 다만 ?마음?이어주는 계기가 부족한 것이 소원?이웃관계의 원인이라?원인?아닐?

"···이웃사촌이라?급할 때는 떨어?사는 딸보다는
?지?밑에 사는 ?사람들이 ?의지가 되실 ?아녀? ···"
『살아있?날의 시작?박완?

?지?밑에 사는 ?사람? 서로 의지?주는 ?사람들과?관계가 21세기 오늘날에?유효?것인지 되묻?된다. 이웃사촌이라?말의 의미 자체가 퇴색되었? 솔직??역시 오히??지붕보다는 랜선으로 연결?SNS 이웃??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현상은 반대?그만?힘든 것을 말하지 못하?사는 사람?많다?반증이기?하다. ?이웃?상처 받고 외롭?고통받는 이야기를 들어?주었어도 이따금씩 뉴스에서 들려오는 극단적인 선택이나 고독?같은 안타까운 참극?조금은 막을 수도 있지 않을?

나는 사람은 관계를 통해?인간?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관?속에서의 나는 어떤 존재인지, 어떻?살아?하는지?알게 된다?믿는 편이?

여름?어떤 꽃이 피는지, ?꽃을 어떻?가꾸어?환하?만개?하는지?이야기하?그들?모습에서 나는 사람 사는 냄새?느꼈? 아날로그 방식뿐만 아니?정서까지 고스란?품고 더불?살아가?독일 사람들은 우리가 잊어버렸으나 우리에게 여전?존재하는 믿음?일깨워보?한다.

  • 작가: 여행생활자KAI
    독일 라이프치히에 살고 있는 여행생활? 주변 살펴보기가 취미?일상관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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