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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gyrocarpus.com/archives/51339 //gyrocarpus.com/archives/51339#respond Fri, 15 Jan 2021 10:10:38 +0000 //gyrocarpus.com/?p=51339 나는 편식�?심하�? 어릴 때에�?지금보다도 가리는 음식�?많았는데, 편식 중에서도 제일 나쁜, 먹어보지�?않고 싫어하는 아이였�? 지금도 �?점은 마찬가지이다. 그나�?커가면서 입맛�?조금�?변하여 먹을 �?있게 �?채소�?많아지�?새롭�?먹어 �?용기가 생겨 어쩌�?�?�?먹어보고�?생각했던 맛과 달라 맛있�?먹을 �?있게 �?음식�?생겼�? 그래�?아직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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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편식�?심하�? 어릴 때에�?지금보다도 가리는 음식�?많았는데, 편식 중에서도 제일 나쁜, 먹어보지�?않고 싫어하는 아이였�? 지금도 �?점은 마찬가지이다. 그나�?커가면서 입맛�?조금�?변하여 먹을 �?있게 �?채소�?많아지�?새롭�?먹어 �?용기가 생겨 어쩌�?�?�?먹어보고�?생각했던 맛과 달라 맛있�?먹을 �?있게 �?음식�?생겼�? 그래�?아직까지 �?�?먹어�?시도�?하지 않은 것들�?많은�? 대�? �?대추가 먹어보지�?않고 그냥 싫어�?먹지 않는 채소 중에 하나이다.

지난주�?친구가 독일에서 파는 말린 대추는 달고 맛있다는 이야기를 하였�? 나는 ‘말린 대�?#8217;라는 말을 듣자마자, “�? 대�?싫어, 그것�?대추를 말렸다니, 그게 무슨 맛이�?#8221; 라며 난색�?표하였�? 친구�?여기 유럽에서 파는 대추는 한국�?대추와 맛이 조금 다르다며, 중동, 유럽 �?대추는 달고 맛있다고 극찬�?하였�? 말린 망고, 말린 바나�? 말린 파인애플, 말린 살구, 말린 고구�? �?이름�?들어�?맛있�?냄새가 느껴지�?말려�?먹는 음식�?얼마�?많은�?무슨 대추를 말려�?먹지, 라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가�?들었지�?그래�?이번 참에 대추에 한번 도전�?해볼�?싶은 마음�?생겼�? 특히 ‘한국 대추와�?달리’ 달고 맛있다는 말에 홀린듯하다.

대망의 말린 대추를 처음 먹어 보는 날이 왔다. 괜히 혼자 있을 �?사서 먹어 보았다가 �?입맛�?�?맞아 버리지�?�?하고 먹지�?�?하게 되는 불상사를 없애�?위하�? 그리�?친구와 함께라면 좀 �?용기�?내서 먹어 �?시도�?�?�?같기�?친구와 함께 주전부리를 먹을 기회�?호시탐탐 노렸�? �?날이 오늘이었�? 슈퍼�?가�?야채 파는 코너에서 쉽게 말린 대추와 말린 살구, 말린 무화�? 그리�?삶은 �?등이 나란�?있어 찾기�?아주 쉬웠�? �?전에�?관�?없이 지나쳐�?그랬는지 있는 줄도 몰랐는데, 내가 항상 �?먹던 키위 위칸�?있어�?조금 당황스러웠다. 이렇�?가까운 곳에 있었다니. 마침 오늘 말린 과일들을 세일하는 날이�?땡잡은 마음�?안고 말린 대추를 샀�? 그러�?보니 �?대추는 �?보이던데, 얘네�?대추를 말려서만 먹는 건가.

슈퍼�?진열되어 있는 말린 과일�?/p>

친구�?말린 대추를 보자마자 이거라며 먹어보라�?권해줬고 나는 친구가 먼저 먹는 모습�?보고 나서�?용기�?내서 �?�?살짝 베어 물었�? ‘�? 뭔가 식감�?익숙한데?’ 라는 생각�?잠시, 어렸�?�?이맘때쯤 오후 간식으로, 입가심으�?먹던 할머니가 만들어주�?곶감�?생각났다. 대추를 말리�?이런 식감�?드는구나, 신기해하�?또다�?�?�?베어 물었�? 이번에는 처음 �?입보다는 조금 �?많이 베어 물었�?�?같다. �?것을 싫어하는 친구와 �?것에 환장하는 나여�?그런지, 아니�?좀 전에 마신 초코우유 때문인지 �?입에�?�?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 건강�?아주 아주 살짝 나는 �?맛이랄까. 친구�?�?�?말린 대추를 먹기 시작�?뒤로 내가 곶감 먹듯 아무 생각 없이 계속해서 손이 말린 대추로 향하였�?나는 처음 시도�?대�?하나�?먹은 뒤로 다시 손이 가지�?않았�?

오늘�?주인공인 말린 대�?/p>

말린 대추에 호불호는 거의 없을 �?같다. 하지�?아직 나에�?있어서는 어른들의 간식�?같다�?해야 할까. 다음�?한국�?들어�?�?엄마 아빠�?드릴 선물�?�?�?사가�?부모님은 정말 좋아하실 �?같다. 다음�?어딘가에서 말린 대추가 간식이든 안주로든 나와 있는 것을 발견하면 이제�?무서워하지 않고 서스럼없�?�?입은 먹을 �?있을 �?같다. �?�?입만, �?하나�? 아쉽게도 내가 즐겨 먹을 �?같지�?않지�?그래�?새로�?것에 시도�?해보았다�?것에 의의�?두고 다음 새로�?먹거리를 찾아보아야겠�? 이번 기회�?한국�?대추도 먹을 �?있게 될까, 싶은 기대�?아주 살짝 품었었지�? 아직 거기까지 도달하기에는 너무 이른 �?같다. 언젠가�?‘아고 �?대�?�?달구�?#8217;하며 씹어먹는 날이 나에게도 있으려나.

(수정사항: 내가 먹은 것은 대추가 아닌 대추야자라�?것인�? 이름�?생김새는 비슷하지�?효능이나 맛은 다르다고 한다. �?글�?지금에라도 수정하는 것이 좋을�? 생각해보았지�?대추라�?생각하고 일어�?나의 일상이었기에 그대�?두려�?한다.)

작가: 몽글맹글
의식�?흐름대�?쓰는 �?좋아합니�? 쓰면�?정리합니�? 주로 독일에서�?일상 �?매일�?�?속에�?언젠가 기억하고 다시 꺼내보고 싶을 작고 소중�?일들�?기록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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