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독일에서 임대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독일은 자가 소유율이 낮지만, 임대 부동산은 장기적인 투자로서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장기적으로 세금 혜택과 투자 수익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임대 소득 신고 시 공제를 최대한 활용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독일 부동산 관리 디지털 플랫폼 에 따르면, 임대소득도 소득세법에 따라 과세하므로 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대소득은 과세 대상 소득: 세금 신고서의 Anlage V에 기재
소득세법(EStG)에 따르면 임대 및 임차 소득은 과세 대상 소득에 포함됩니다. 대부분의 임대인은 세무사를 통해 세금 신고를 처리하지만, 임대소득을 어떻게 세금 신고서에 기재하고 납부해야 하며, 어떤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는지 등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개인 정보가 기재되는 기본 양식 외에도 세금 신고서 다양한 첨부 파일이 있습니다. 임대 소득은 세금 신고서의 “임대 및 임차 소득”에 대한 ‘Anlage V’에 기재되어야 합니다.
임대 및 임차 소득(Anlage V) 목록 작성
한 해 동안 부동산에서 발생한 모든 임대 소득을 기록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매월 받는 임대료, 세입자가 지불한 운영비 및 차고, 주방과 같은 특별 설비에서 발생한 수입 등이 포함됩니다. 부동산마다 별도의 ‘Anlage V’를 작성해야 하므로, 여러 부동산이 있을 경우 작업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임대소득에 대한 별도의 세율 없음
임대소득에 대한 별도의 세율은 없으며, 다른 소득과 마찬가지로 임대인의 개인 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 현재 최저 소득세율은 14%이며,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 42%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합니다. 고소득자의 경우 최고 45%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소득은 임대소득뿐만 아니라 근로소득, 자영업 소득, 연금 수입, 기타 수입을 모두 합산하여 과세합니다. 임대소득에서 필요 경비와 기타 비용, 예를 들어 감가상각비(AfA)를 공제한 후의 과세 대상 소득을 계산합니다. 임대소득이 개인 기본 공제 금액인 9,000유로(싱글 기준)와 18,000유로(부부 기준), 그리고 자녀 세액 공제를 초과할 경우 최저 세율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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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소득에 대한 세율 줄이는 방법
임대소득을 줄이기 위해 경비를 공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리모델링 비용, 수리비 및 자재 비용(직접 자재를 구입하여 작업한 경우)
- 임대 부동산 방문 교통비
- 계좌 유지비 및 관리비
- 감가상각비: 건물의 건축 연도에 따라 부동산 가치의 연간 2~2.5%를 공제
- 대출 비용(이자)
- 운영비
모든 결제 비용은 증빙 서류를 보관하여 세무서에 비용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현금으로 지불한 비용은 세무서에서 인정되지 않습니다.
임대소득에 대한 부가가치세
개인이 임대 및 임차를 할 때는 대부분 부가가치세를 납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정 상황에서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고를 별도로 임대하는 경우, 해당 차고를 임차하는 사람이 관련 주택을 임대하지 않는다면, 2022년 6월 기준으로 19%의 부가가치세가 적용됩니다.
임대 소득에 대한 개인 소득세 계산
- 소득과 비용 계산: 먼저, 임대에서 얻은 모든 소득을 계산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임대와 관련된 모든 필요 경비(수리비, 교통비, 대출 이자, 감가상각비 등)를 계산합니다.
- 임대 소득 계산: 총소득에서 모든 비용을 뺀 값이 임대 소득입니다. 소득이 비용보다 크다면 임대 소득은 양수가 되고, 반대로 비용이 소득보다 크다면 임대 소득은 음수가 됩니다.
- 과세 소득에 반영: 임대 소득이 양수일 경우, 이 금액을 전체 과세 소득에 추가합니다. 이는 개인 소득세율이 적용되며, 전체 세금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반면, 임대 소득이 음수일 경우, 이 금액을 과세 소득에서 공제하여 전체 과세 소득을 감소시키며, 결과적으로 세금 부담이 줄어듭니다.
- 개인 소득세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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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목적으로 독일에서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은 본인이 살 집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단점이 따릅니다. 그중 하나는 구매 가격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수료와 세금으로, 이는 많은 구매자를 주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대 부동산 구입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이 옵션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도심에서 저렴한 임대료를 지불하지만, 영구적으로 살고 싶은 집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사람들.
- 독일에 최소 10년 이상 거주할 계획인 사람들.
- 소득이 높아 세금 공제를 통해 부동산 감가상각을 할 수 있는 사람들.
- 임대소득으로 연금을 보충하려는 사람들.
독일에서 임대 부동산의 장점
- 10년 이상 보유 시 양도소득세 면제: 10년 이상 보유한 부동산은 매도 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 유리한 금융 조건: 임대 목적으로 구입한 부동산도 본인 거주용 부동산과 동일한 대출 조건을 적용받습니다.
- 세금 혜택: 이자를 세금에서 공제할 수 있으며, 최근 세법 개정으로 일부 사람들은 소유 첫 4~6년 동안 부동산 가치의 최대 40%까지 세금 공제가 가능합니다. 여기에는 건물 가치의 감가상각, 에너지 효율적인 개조 비용 등이 포함됩니다.
- 장기적인 투자 수익: 해외로 이주하더라도 독일과 세금 조약이 체결된 국가에서는 독일 부동산의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부동산을 보유할 경우, 초기의 높은 비용을 상쇄할 수 있으며, 10년 후 매도 시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작성: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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