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기간 때 피보험자들의 수입이 줄게 되자 정부는 연금 수급액을 동결시켰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연금 수급액이 큰 폭으로 인상될 것입니다. 동부와 서부 모두 5% 이상 인상될 예정이며, 약 2,100만 명의 수급자들이 전과 확연히 다른 연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급 수급자는 내년부터 높아진 연금을 받게 될 것
2021년 연금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연금은 내년 7월 1일부터 서부에서 5.2%, 동부에서 5.9% 인상될 것입니다. 서독의 연금은 거의 1983년(5.59% 인상) 이후 40년 만에, 동부에서는 2016년 이후로 크게 인상되는 셈입니다.
연금은 월 1,000유로를 기준으로 서부에서는 53유로, 동부에서는 59유로 증가합니다. 독일연금공단은 오늘(수) 예상되는 연금 조정안과 연금 재정 상황에 대해 더욱 자세히 발표할 것입니다.
2023년인 내후년에도 아마 급격한 연금 인상 가능성 높아
올해 팬데믹으로 사람들의 급여가 삭감되는 등 보험료 수입이 주기적으로 침체하였기에 서부에서는 연금 동결, 동부에서는 0.72% 인상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연금보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보험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증가했고 2023년에도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늘어난 수익에 따라 2023년에도 서부에서는 연금이 4.9%, 동부에서는 5.7% 인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염병이라는 변수로 인상안이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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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에서도 잘 버틴 연금 기금
연금보험 전문가, 연방 노동부의 전문가들은 올해 연금 비축액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말까지 약 371억 유로(1.6개월 미만의 비용)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23년까지 보험요율은 18.6%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러한 보험요율은 2035년에 22.3%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작성: 에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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